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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건강

볶음밥 증후군: 남은 볶음밥 잘못 먹으면 사망까지

by 맹글맹글 2024. 4. 1.

해외에서는 일명 '볶음밥 증후군'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2023년 스트리밍 플랫폼 '틱톡'에 관련된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크게 알려졌습니다.


이 영상은 2008년 벨기에에 거주하던 20대 대학생이 
조리되어 실온에 5일간 보관되었던 파스타면을 먹은 후 
10시간 후 갑자기 사망한 사건의 영상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사건 이후 뜨거운 관심을 모은 볶음밥증후군이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볶음밥 증후군 썸네일
볶음밥 증후군

 

목차

1. 볶음밥 증후군이란?
2. 볶음밥증후군의 원인
3. 볶음밥증후군의 증상
3. 볶음밥증후군의 예방법
5. 글을 마치며


1. 볶음밥 증후군이란?

외국에서 일명 '볶음밥 증후군'(Fried rice syndrome)이라고 
알려진 이 질환은 조리한 음식을 상온에 방치 후 나중에 
먹을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리한 음식을 상온에 둘 경우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라는 
균이 증식을 하면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일종입니다.

 

볶음밥을 먹는 여자
볶음밥을 먹는 여자


2. 볶음밥증후군의 원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오염: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식중독이라고도 알려진 
볶음밥 증후군은 주로 밥에 들어 있는 바실러스 세레우스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박테리아는 쌀과 기타 녹말이 많은 식품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밥을 지은 후 상온에 장기간 방치하거나 부적절하게 보관하면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가 급속히 증식하여 섭취 시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보관 조건:

부적절한 보관 조건은 볶음밥 증후군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밥을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는 위험온도로 알려진 4°C~60°C
사이의 온도에서 번성합니다. 
밥을 지은 후 즉시 냉장 보관하지 않으면 세균이 
급속히 증식하여 오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추가 오염:

원재료나 깨끗하지 않은 조리기구로 인한 추가오염으로 인해 볶음밥에 
세균이 유입될 수 있어 볶음밥증후군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야채나 고기 등의 생재료가 밥이나 밥을 지을 때 사용하는 
표면에 닿으면 박테리아가 옮겨져 오염될 수 있습니다. 


추가오염의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적절한 식품 취급 기술을 연습하고 
생재료와 조리된 재료에 대해 별도의 도구와 도마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덜 익은 요리:

밥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볶음밥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쌀은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를 포함한 
모든 박테리아가 죽도록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불충분하게 조리하면 박테리아가 손상되지 않고 증식하여 
섭취 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독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식품 안전을 보장하고 세균 오염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쌀을 
내부 온도 74°C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볶음밥증후군의 증상

볶음밥 증후군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몇 시간 이내에 나타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및 구토:

볶음밥 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메스꺼움이며 종종 구토를 동반합니다. 
오염된 볶음밥을 섭취한 개인은 섭취 직후 갑자기 
메스꺼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신체가 오염된 음식을 통해 
섭취한 독소를 배출하려고 시도함에 따라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 및 복부 불편감:

설사는 묽은 변이나 묽은 변을 특징으로 하는 
볶음밥 증후군의 또 다른 흔한 증상입니다. 
설사와 함께 개인은 경련, 팽만감 또는 복통과 
같은 복부 불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장 증상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볶음밥을 섭취한 후 
몇 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발열 및 피로:

신체의 면역체계가 볶음밥 증후군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에 의한 박테리아 감염에 
반응하여 일부 개인에게는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열에는 피로, 쇠약, 전반적인 불쾌감을 비롯한 다른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전신 증상은 일상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회복을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4. 볶음밥증후군 예방법

-올바른 식품 보관:

밥을 식힌 후 4°C(40°F) 이하의 온도에서 
냉장고에 보관하여 세균 번식을 방지하세요. 
남은 볶음밥은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나중에 섭취할 수 있도록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적절한 식품 보관은 박테리아 오염 및 
식중독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합니다.

-완벽한 요리 익힘: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를 포함한 모든 
박테리아가 죽도록 밥을 완전히 익히십시오. 
식품 안전을 보장하려면 쌀의 내부 온도가 74°C에 도달해야 합니다. 


쌀을 덜 익히면 박테리아가 손상되지 않고 
오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피하십시오. 
볶음밥증후군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식품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리가 필수적입니다.

-위생적인 식품 관리:

볶음밥을 준비하고 제공할 때 위생을 철저히 실천하세요. 
식품을 취급하기 전과 후에 비누와 물로 손을 철저히 씻고,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한 기구와 표면을 사용하십시오. 


박테리아 전염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익히지 않은 재료와 
조리된 재료에 동일한 도구나 도마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위생적인 식품 취급은 박테리아 확산을 방지하고 
식인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추가오염 방지:

추가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생재료를 조리된 식품이나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과 분리하여 보관하십시오. 
생고기, 야채, 밥 등은 별도의 도마, 식기, 보관 용기를 
사용하여 박테리아 전염 위험을 최소화하세요. 


익히지 않은 음식과 조리된 음식에 동일한 표면이나 기구를 
사용하지 말고, 매번 사용 후 장비를 철저히 청소하고 소독하십시오. 
식품안전을 유지하고 볶음밥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가오염 방지가 필수적입니다.

-안전하게 재가열:

남은 볶음밥을 다시 데울 때 내부 온도가 74°C에 
도달하도록 하여 존재하는 박테리아를 죽이세요. 
쌀을 여러 번 재가열하면 박테리아 증식과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피하세요. 


식품 온도계를 사용하여 쌀이 안전한 소비에 
적합한 온도에 도달했는지 확인하십시오. 
남은 음식을 안전하게 재가열하는 것은 볶음밥 증후군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식품 안전을 증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5. 글을 마치며

볶음밥증후군은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것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발열, 피로 등 불쾌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적절한 식품 취급, 보관 및 준비 기술을 연습하면 
볶음밥 증후군 및 기타 식중독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개인은 안전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식중독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