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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건강

눈다래끼 연령대별 진료현황, 종류, 증상, 전염여부, 예방법

by 맹글맹글 2024. 4. 25.

 

눈에 생기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인 눈다래끼는
많은 사람이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경험하는 질환입니다.
눈다래끼에 걸리게 되면 전염여부에 관심을 가지실 겁니다.
오늘은 이런 눈다래끼란 무엇인지, 연령대별 진료현황, 종류, 증상, 
전염여부, 전염 원인, 예방법,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다래끼 썸네일
눈다래끼

 

목차

1. 눈다래끼란 무엇일까요?
2. 눈다래끼 연령대별 진료현황
3. 눈다래끼 종류
4. 눈다래끼의 증상
5. 눈다래끼 전염여부
6. 다래끼 전염 원인
7. 눈다래끼 예방법
8. 눈다래끼 발병 후 진료가 필요한 경우
9. 글을 마치며

 


1. 눈다래끼란 무엇일까요?

의학적으로 눈다래끼라고 알려진 다래끼는 눈꺼풀 안쪽이나 
바깥쪽에 생길 수 있는 작고 고통스러운 염증 덩어리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피부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인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다래끼
다래끼 출처-질병관리청


2. 눈다래끼 연령대별 진료현황

2016년 기준 질병관리청 눈다래끼 연령대별 진료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10대(30만 8천 명, 17.9%)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20대(30만 3천명, 17.6%), 
30대(29만 1천 명, 16.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12만 1천 명, 17.0%), 30대(11만 8천 명, 16.6%), 
10대(10만 7천 명, 15.1%) 순으로 보였고, 여성은 20대(20만 4천 명, 20.2%), 
10대(20만 명, 19.8%), 30대(17만 3천 명,17.2%)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눈다래끼 진료현황
2016년 기준 연령대별 눈다래끼 진료현황   출처-질병관리청


3. 눈다래끼 종류

눈다래끼는 눈꺼풀에 통증이 있는 덩어리나 돌기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포도상구균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생기는 염증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래끼는 눈꺼풀의 바깥쪽이나 안쪽 부분에 발생할 수 있으며 크기와 정도가 다양할 수 있습니다. 

1) 겉다래끼

-눈꺼풀 바깥쪽 가장자리의 속눈썹 뿌리 부분에 나타납니다.
-짜이스샘, 몰샘에 생긴 염증입니다.

2) 속다래끼

-눈꺼풀 안쪽 표면에 형성됩니다.
-눈을 윤활하기 위해 기름진 분비물을 생성하는 마이봄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다래끼 종류
다래끼 종류  출처-질병관리청


4. 눈다래끼의 증상

1) 통증과 압통

일반적으로 해당 부위를 만지면 통증이 있으며 압통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엔 약간 불편한 정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증상이 심해집니다.

2) 붉어짐과 붓기

눈꺼풀이 붉어지고 다래끼 주변이 부어오르며 부어오릅니다.

3) 국부적인 범프 또는 덩어리

눈꺼풀에 작은 노란색 반점이나 돌기가 나타나는데, 이는 고름이 찬 농양을 나타냅니다.

4) 눈물

다래끼에 의한 자극으로 인해 눈물이 많이 흐르거나 눈물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5) 빛에 대한 민감성

일부 개인은 염증 및 자극으로 인해 빛에 대한 민감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흐릿한 시야

드문 경우지만, 다래끼가 눈의 자연스러운 윤활에 영향을 미치거나 
다래끼가 시력을 방해할 만큼 큰 경우 다래끼가 시력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5. 눈다래끼 전염여부

다래끼 자체는 직접적으로 전염되지 않지만 이를 유발하는 
포도상구균 박테리아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박테리아의 전염은 감기나 독감만큼 쉽게 전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눈다래끼를 만진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오래했거나 
공유물품을 계속 같이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파 가능성이 낮습니다.

 


6. 다래끼 전염 원인

1) 직접 접촉: 

활동성 다래끼가 있는 사람이 눈을 만진 다음 손을 씻지 않고 
다른 표면이나 사람을 만지면 잠재적으로 박테리아가 퍼질 수 있습니다.

2) 공유 물품: 

박테리아에 오염된 수건, 세수수건, 화장품 등 공유 물품을 사용하는 것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7. 눈다래끼 예방법

다래끼는 일반적으로 전염성이 높지는 않지만 몇 가지 예방 조치를 
취하면 박테리아 확산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개인 위생 관리: 

-항상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히 눈이나 얼굴을 만진 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2) 개인 물품 공유 피하기: 

-박테리아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건, 세수수건, 눈 화장과 같은 물품을 공유하지 마십시오.

3) 눈꺼풀 청소: 

-순한 클렌저로 눈꺼풀을 정기적으로 닦아 박테리아나 잔해물을 제거하십시오.


8. 눈다래끼 발병 후 진료가 필요한 경우

대부분의 다래끼는 1~2주 내에 저절로 해결되지만 일부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의료 전문가에게 문의하세요.


1) 다래끼가 일주일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
2) 시력 변화나 심한 통증을 경험
3) 다래끼가 재발하거나 다래끼가 여러 개 발생하는 경우.
4) 발열이나 기타 감염 징후

 


9. 글을 마치며

눈다래끼는 전염성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전염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적절한 위생과 인식을 통해 다래끼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다른 사람에게 퍼뜨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눈다래끼에 걸리셨다면 조금만 조심하시면 주변에 피해 없이 이겨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