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대인이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질환인
역류성후두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비하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질병의 본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역류성 후두염이란?
역류성 후두염과 역류성 식도염의 차이점
역류성 후두염의 발생원인
역류성 후두염의 진단
역류성 후두염의 증상
역류성 후두염의 치료
역류성 후두염이란?
역류성후두염은 위와 식도의 역류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위에서 나온 소화 물질이 후두까지 이동하여 자극을 유발할 때 발생합니다.
역류성 후두염과 역류성 식도염의 차이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위, 식도역류질환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만나는 식도 하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부위의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역류할 때
식도와 점막에 손상을 입힌다.
반면, 역류성 후두염은 이러한 물질이 목에 도달하여 후두 점막에
유사한 손상을 일으킬 때 발생합니다.
주요 차이점은 속 쓰림의 징후에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흔히 속 쓰림을 수반하는 반면,
역류성 후두염은 목에 이물감, 마른기침(헛기침),
습관적으로 목을 깨끗이 하려는 행동이 나타납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달리 역류성 후두염은 후두내시경을
통해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진단과 치료는 증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며,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최대 20%에서 역류성 후두염이 동반됩니다.
역류성 후두염의 발생원인
1. 노화 관련 퇴행의 영향
2. 흡연
3. 과도한 음주
4. 맵거나 짠 음식 섭취, 기름진 음식 섭취, 취침 전 식사, 커피나
카페인 섭취 등 식도 괄약근의 힘을 이완시키는 생활습관.
역류성 후두염의 50%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이 동반됩니다.
후두점막은 식도점막에 비해 위산에 더 취약하여 역류성식도염과
별개로 역류성후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후두염의 진단
-역류성후두염은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후두경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염증을 감지하기 위해 목구멍 내부의 기도 부위를 검사합니다.
-식도염과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과의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내시경을 통해 식도염이 눈에 띄지 않는 경우, 식도역류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 요인을 토대로 진단합니다.
역류성 후두염의 증상
1. 지속적인 인후통 증상
2. 오래 지속되는 쉰 목소리와 목 자극
3. 구취가 심해짐
4.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뱉어내기가 어렵다.
5. 감기와 역류성 식도염의 복합증상, 잦은 마른기침
6. 후두는 식도에 비해 점막이 약해 소량이라도 위산이 들어가면 증상이 쉽게 유발됨
역류성 후두염의 치료
기본적으로는 역류성 후두염은 환자의 생활습관이 조절이 되지 않으면
완전하게 치료가 되기는 어려운 질환입니다
-약물 치료: 위산과 역류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 증상 호전을 평가하려면
최소 6~8주 동안 사용해야 합니다.
-심한 경우: 심한 기도 협착이나 합병증에 대해서는 위성형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치료를 통해 호전될때까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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